서울세관, '서울지역 중앙행정기관 청렴 연합워크숍' 개최

26일 서울지역 중앙기관 청렴 협의체 연합워크숍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서울본부세관은 26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서울지역 11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서울지역 중앙행정기관 청렴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정부구현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다.

이날 워크숍 참여기관들은 ‘칸막이 없애Go! 국민신뢰 높이Go!’를 실천과제로 각 기관별 청렴활동 및 부패요인 제거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민간기업 윤리담당자가 ‘윤리경영 성공사례’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공직자 윤리의식의 향상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 김필수 조사관은 “99명의 공직자가 청렴해도 1명의 공직자가 부패하면 공직자 전체가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어 개개인 공직자의 투철한 청렴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워크숍’ 참여기관은 서울본부세관,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지방교정청, 서울지방병무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항공청, 서울지방보훈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