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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미래 경영 리더> 아시아나항공, 인재경영으로 창조경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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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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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창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미주 및 유럽 노선에서 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온보드 크루 & 소믈리에 서비스’는 인재육성과 창조적 서비스가 접목된 대표적 예다.

이 서비스는 세계 유수의 전문 요리학교를 수료한 셰프 승무원과 국제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한 승무원들을 탑승시켜 승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및 서비스 MBA를 통해 양성된 캐빈승무원들이 사내 강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아시아나항공만의 캐빈 특화 서비스에 접목한 서비스”라며 “인재경영을 통해 양성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업에 전문성을 가미하는 창조경영의 일환으로 주목받으며 승객들을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 2005년부터 글로벌 항공사로서 현지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 지역의 현지 채용 인원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지역전문가 육성 과정이 그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진행 중인 '온보드 크루 & 소믈리에 서비스' [사진=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들을 해당 지역의 관리자로 활용, 아시아나항공이 현지인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한국에서 해외로 파견할 인력에 대해서도 중점 전략 지역인 중국과 일본,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6개월 코스의 지역전문가 과정을 마련해 언어뿐 아니라 현지 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특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기내서비스 개발을 위해 일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직접 마술쇼를 보여주는 ‘플라잉 매직 서비스’와 승무원들이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기내에서 패션쇼를 실시하는 딜라이터스 서비스 등이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했다.

아울러 기내에서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마스크 팩 등을 제공하는 챠밍 서비스, 기내에서 즉석으로 커피를 추출, 시연하는 바리스타 서비스 등도 창조적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만의 특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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