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페이스 잼'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마이클 조던이 16살 연하 모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27일(현지시각)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과 이베트 프리에토는 이날 플로리다 주의 한 성당에서 약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500여 명의 하객이 참여했으며, 마이클 조던은 추가로 1500여 명의 손님을 피로연에 초대했다.
조던과 프리에토는 지난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12월25일 약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3월 플로리다주 팜비치법원에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조던은 지난 2006년 전 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한 바 있다. 그는 전부인과 사이에서 2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인 제프리가 올해 2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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