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Launch 2013 홈페이지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제2의 벤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벤처 대표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beLAUNCH 2013’에서 스타트업 배틀과 함께 벤처 대표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노정석 아블라 컴퍼니 대표와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 박재욱 VCNC 대표는 ‘선배가 전하는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이석우 공동대표와 홍은택 부사장도 강연자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대표는 ‘모바일의 미래’에 대해, 홍 부사장은 전자책 업계 대표들과 함께 ‘전자책과 유료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 본엔젤스의 장병규 대표는 ‘멈추지 않는 도전’이란 주제로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을 만난다.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중 하나인 쿠팡의 김범석 대표도 ‘스타트업에서 그 이상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beLAUNCH 2013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belaun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초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SDF 서울디지털 포럼 2013’에서도 정보기술(IT) 업계의 수장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는 ‘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의 꿈: 연결을 넘어 상생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홍구 한글과 컴퓨터 대표는 ‘협력을 넘어 초협력으로 진화하기 위한 해법을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혁신의 조건’에 대해,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는 ‘모바일 메신저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모바일 광고 리워드 플랫폼 애드라떼를 서비스중인 앱디스코의 정수환 대표와 애니팡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는 ‘창조경제와 가벼운 창업: 벤처 2.0’이란 주제로 성공한 벤처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에 나선다.
SDF 서울디지털포럼 201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df.or.kr)나 사무국(02-2113-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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