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추가 3명 체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에 대해 3명이 추가로 체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에 대해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들 중 2명은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19) 대학 친구다.

체포된 이들에게는 이번 사건의 증거 인멸 등 사후 방조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이번 사건 발생 직후 조하르 대학 기숙사 방에 있었던 증거가 될 만한 물품을 무단으로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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