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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문화유산과 창조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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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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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600년, 자유로운 직원소통의 시간 가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 문예회관에서 간부공무원과 본청ㆍ사업소ㆍ직속기관ㆍ구청ㆍ동주민센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600년, 2013년도 5월중 직원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시정에 관한 건의 사항, 업무에 관한 홍보사항 등 특정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나를 말한다, 직원 5분 발언대’코너에서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진행한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힐링캠프에 참가한 직원이 소감을 발표했고, 고양마이스산업5분투어에서는 국제통상과 최영수 팀장의 고양시 전시ㆍ컨벤션 사업의 향후 미래 비전과 전망 등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고양의 문화유산과 창조적 이해”란 이동범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은 특강으로 고양600년의 역사적인 사항과 의미에 대해 전 직원들에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600년과의 상호 조화에 대해 전통조경원리를 접목해 한국의 전통원예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이란 우리 후손에게 남겨줘야 할 가치라고 정의하면서 고양시가 문화유산의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는 문화재 정책들과 사업들을 펼쳐 나가야 된다고 평소 지론을 펼쳤다.

최성 시장은 최근 지병으로 사망하신 도서관센터 고 김임연 소장을 전 직원들과 같이 애도하고, 공직들이 격무 중에도 치유의 신간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꽃박람회, 나눔장터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 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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