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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전경. 사진제공=한국잡월드 |
먼저 4일에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꿈 찾기 걷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 1500여 명이 한국잡월드에서 출발해 탄천 도보길(왕복 5km)을 걸으며 미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2, 3, 4째 토요일에는 미래의 직업인이 된 모습을 즉석 캐리커처로 선물하는 ‘캐리커처 선물 이벤트’가 한국잡월드 체험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타임캡슐 이벤트’도 작년에 이어 5월부터 8월까지 열린다. 참가자 중 100명은 실제로 10년 후 타임캡슐 개봉 이벤트에 초청될 예정이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이달 내내 가족 배지 만들기, 우리 가족 직업 그리기, 즉석사진 찍어주기 등이 진행된다.
나래울극장에서는 하루 두 차례씩 로봇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잡월드 이용객은 6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 상주예술단체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는 15일과 28일 오후 12시30분에 로비에서 무료공연을 한다. 18일에는 어린이 응원댄스팀 팝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학부모 진로특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한국잡월드 진로설계관에서 놀이형 검사를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검사해석을 듣는 ‘내 자녀 진로 찾기’가 11일과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로설계관에서 진행된다.
자녀 진로코칭법을 들을 수 있는 명사 초청 강연 ‘학부모교육 완전 정복’은 14일, 21일, 28일 오전 10시 한울강당에서 열린다.
부모와 자녀가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녀지도 방법을 알아보는 ‘우리 가족 강점 찾기’ 프로그램은 25일 오후 2시부터 한울강당에서 마련된다.
한국잡월드 관계자는 “올해 4월말까지 한국잡월드를 다녀간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이 90만명을 넘는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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