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금융감독원 등 23개 기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팀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동두천시를 찾았다.
경기도는 2일 오전 동두천시 소요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도지사 현장민원실과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함께 열었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생활민원, 복지, 도지주택, 일자리, 의료 등 각 부서별 업무를 현장으로 옮겨서 이동민원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상담, 한국자산공사의 국민행복기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상담, 대한노인회 동두천 취업지원센터의 노인학대 및 취업상담, 경기북부 한의사회의 한방상담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민들은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이곳에서 함께 받아볼 수 있었다.
김문수 도지사는 행사장에서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동두천 시민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는 현장 중심의 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2010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도시·주택, 일자리, 복지, 건강진료 상담 등 총 13만4,401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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