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양아름, 최지원 =
4월에는 '월드 스타' 싸이와 19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의 복귀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었죠. 5월은 다양한 스타들의 컴백 무대로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시크릿 포미닛 티아라엔포를 비롯해 섹시 가수 이효리, 서인영, 그리고 대표적 남성 그룹 신화 2PM 엠블랙 등이 돌아옵니다.
'5월 컴백대전'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주인공은 원조 짐승돌 2PM입니다. 2PM이 2년 만에 정규 3집을 내고 복귀합니다. 지난 30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긴 2PM은 오는 11일 방송예정인 '2PM 컴백쇼'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런가하면, ‘섹시디바’ 이효리가 3년 만에 가요계 정복에 나섭니다. 지난 1일 5집의 수록곡인 '쇼쇼쇼'의 일부를 패션지와 손잡고 촬영한 화보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선보이기도 해 기대감을 더했는데요. 또, 2일에는 이효리의 또다른 신곡 '미스코리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데뷔 15년차 '관록의 아이돌', 신화도 5월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화만의 색깔을 담은 곡들은 물론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대중성 있는 노래들을 담아 신화 앨범 사상 역대 최고의 음반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신화. 오는 5월 16일 정규 11집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하는데요.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아시아 투어 일정도 밝힌 만큼 국내 최장수 아이돌의 더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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