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안사업 정부추경 국비확보‘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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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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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홍 정무부시장 등 지역현안사업비 확보 위해 국회 등 동분서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김인홍 시 정무부시장,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이 2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 부시장 등은 정부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기가 연장되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 등은 시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등 7건(100억 원)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비 등이 이번 추경 예결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주요대상사업 20건(7800억 원)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상임위 수석전문위원들에게 설명하고 본격적인 재정확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정부추경에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00억 원,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비 900억 원 등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토교통상임위를 각각 통과해 예결특위와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 부시장 등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막바지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염홍철 대전시장도 강창희 국회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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