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날 행사가 미래의 납세자들이 건전한 세금관을 가지고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덕중 국세청장의 적극적 관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김 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세금퀴즈도 풀고 ‘세금’과 관련해 평소 궁금해 하던 질문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어려운 세금을 쉽게 풀이해 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장 집무실을 개방해 어린이들이 집무 책상에도 앉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는 등 좋은 추억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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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김덕중 국세청장이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으로 충주 덕신초등학교 어린이들들 초대했다. 사진은 덕신초등학교 학생들이 국세청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맨 뒷줄 어른이 김덕중 국세청장) |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배워 보는 ‘세금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금교육, 영상물 상영, 기념품 증정 등을 실시하고 특별히 이번 어린이날에는 학생세금문예작품 수상작 전시,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방문이 어려운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물소개, 세금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5월에 운영한다.
국세청 어린이(www.nts.go.kr/kids)·청소년 (www.nts.go.kr/youth) 세금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미래 납세자들을 위해 방문 세금교육 활성화, 유익한 교육 콘텐츠 개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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