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연근·표고버섯을 이용한 액세서리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연근·표고버섯 등 특별한 형태의 농산물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 말린 다음 전통적으로 행해 오던 옻칠을 해 강도를 부여하고 수분흡수를 방지해 액세서리 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2011년 농산물의 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을 공예품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해 특허 출원한 결과이다.
등록한 기술을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연근, 표고버섯 액세서리를 상품화하고 판매처를 확대해 여성일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연근·표고버섯 이용 장신구는 2013 고양국제 꽃박람회장 내 고양농업벤처관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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