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소규모 옹벽 안전점검 실시

지난 3일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 관계자들이 소규모 옹벽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시설안전공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3일 ‘제2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옹벽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제보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옹벽에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옹벽 아래에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위치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높았다.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은 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옹벽·상가·육교 등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해양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가능하다. 안전점검 결과는 관할 행정기관과 시설물 관리주체 및 제보자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