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축전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과학자의 희망을 청소년에게 심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이다.
올해는 '과학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과학축전'을 위해 경기 남부 지역인 안성에서 개최되는데,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주관한다.
이번 축전의 주행사장은 △초·중·고 학교별 특화된 꿈나무 창의ㆍ과학 체험마당 △도내 이공계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창의ㆍ과학 체험마당 △우주학습 및 우주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혁신 우주ㆍ미래 로봇 체험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3월 개관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은 태양관측실을 상시개방 4D상영관에서 계절별자리와 4D영상을 상영하며,남사당 공연장에서는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희준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축전은 온 가족이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 및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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