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의 고객 초청 강연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어니스트 컴퍼니 공동 대표 브라이언 리, 제시카 알바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CJ오쇼핑의 초청으로 진행된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의 강연에 400명이 넘는 청중이 몰려 관심을 모았다.
CJ오쇼핑은 지난 3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제시카 알바가 어니스트 컴퍼니의 공동대표 자격으로 회사 설립 동기와 자신의 육아 철학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 알바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이 공동 설립한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기업이다.
옥수수 전분과 밀을 이용한 흡수제를 사용한 무독성 기저귀 등 유아용 필수품인 기저귀·세제·스킨케어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J몰이 유아동 전문몰 '베이비 오 샵'을 통해 판매 중이다.
제시카 알바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들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아름다움과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어니트스 컴퍼니의 운영 철학과 진정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CJ오쇼핑도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과 같은 최상의 유아용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아진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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