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하루 이용객이 최고치를 경신했다.<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
이처럼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행 관광객이 러시를 이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은 지난 15일 제주공항의 짙은 해무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16일 특별기 37편을 추가 투입, 모두 429편의 항공기가 운항하여 1일 최다 운항횟수를 기록했으며, 이용객 또한 7만9112명으로 제주공항 1일 이용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1년 8월 8일 태풍 무이파가 지나간 후 제주공항 체류 승객 수송시 기록했던 420편 7만7790명보다 9편 많은 1,332명이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아울러 항공기 운항 상황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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