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직무대행 신경수)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안전사업 유공부문 표창을 받았다.
GKL은 지속적으로 고객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사업장 곳곳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업장 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 3월 ‘세븐럭 카지노 부산롯데점’ 방문 중 원인불명의 심장발작으로 인해 일시심폐정지 상태에 놓인 일본인 관광객 요시토미 쿠미씨(37)를 신속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표창을 수상하였다.
GKL의 이성형 기획조정실장은 “수상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시토미 쿠미씨(37)의 사연은 일본 후쿠오카 현지 언론에 보도돼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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