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멕시코, 칠레등 중남미 5개국 언론인 13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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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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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중남미 및 아시아 지역에 한국을 소개하고자 오는 28일부터 6월8일까지 13박14일간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5개국 언론인 13명을 초청한다.

초청 언론인들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국내 대표 명소를 방문하고, 한류 문화 현장도 둘러본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사인 멕시코의 ‘Canal 11’, 칠레 내 시청률 3위 방송사인 ‘Chilevisión’, 콜롬비아 내 최대 방송사인 ‘RCN TV’, 호주의 국영방송사인 ‘SBS’,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방영되는 홍콩 ‘봉황위성 TV’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취재된 내용은 호주 SBS, 콜롬비아 RCN TV, 멕시코 Canal 11 등에서 방영된다. 특히 호주 ‘SBS’는 ‘POP Asia’ 편에서 한국문화(K-culture)를 집중 보도하고, 콜롬비아 ‘RCN TV’는 ‘한류’를 주제로 음악, 패션, 드라마 산업 등을 소개하고, 멕시코 ‘Canal 11’은 ‘한국의 출현’, ‘변화하는 세계 속의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에 대해 다채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 특집 다큐 방송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서 한국과 지리상으로 대척점에 위치한 중남미의 현지 시청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생생한 한국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올바른 이해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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