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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PGA 시니어협회 최윤수 회장, KPGA 황성하 회장,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KLPGA 구자용 회장 및 강춘자 수석 부회장. |
아주경제=슈페리어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세계골프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슈페리어의 김귀열 회장과 KPGA 황성하 회장, KPGA 시니어협회 최윤수회장, KLPGA 구자용 회장 및 강춘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귀열 회장은 “우리나라에 골프가 도입된지 100년이 지났을 뿐더러 세계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음에도 골프관련 박물관이 없어 골프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며 “골프박물관을 통해 학생들과 골프 꿈나무들이 골프에 대해 관심을 가져 더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9년 골프웨어 브랜드를 런칭했고 그 이후엔 최경주를 후원했으며 1990년대에는 슈페리어오픈 개최와 코리안투어 후원 등으로 한국 골프 및 골프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 타워에 마련된다. 내부공사가 끝나는 6월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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