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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24~25일 경기 가평 한화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원 및 주요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
한화손보가 이번에 추진하는 ‘경영혁신’은 급변하는 보험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2020년 선도보험사 도약’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다.
한화손보는 △시장지향적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 Speedy, Smart한 방식 도입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노후보장형 상품 및 고객 서비스의 개발, 완전판매 등 민원감축 노력과 소비자보호 정책의 강화, 그리고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사업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사내에 ‘혁신위원회’ 및 ‘혁신사무국’을 정식 기구로 신설하고 각 과제별 성과 책임자를 중심으로 하는 수행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일 한화손해보험 경영혁신실장은“이번 경영혁신 추진은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유 고객수와 고객 가치를 증대해 궁극적인 경영목표인‘고객가치 경영’을 완성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까지 원수보험료 7조5000억원, 세전이익 5000억원, 자산 22조 등 수익기반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공격적 매출전략을 실행해 업계 2위에 진입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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