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 23-24일 체계적인 소방검사 기법 개발을 위한 연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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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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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3일부터 이틀간 체계적인 소방검사 기법 개발과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13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소방시설종합정밀점검 실무에 관한 특별강의와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관한 서별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2월 법령개정 이후 건물주에 의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한 소방특별조사가 도입된 이후 보다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한 소방특별조사자의 역할 인식에 관한 토론의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소방특별조사 방식이 전수조사에서 선택적 집중 정밀조사로 변경된 이후 검사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광성 예방안전담당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소방특별조사관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조사업무의 수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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