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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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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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20'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코리아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2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출시되는 SBH20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클립형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스마트기기와 맞대는 것만으로도 페어링 연결이 가능하다.

페어링 종료 시에도 스마트 기기와의 접촉만으로 자동 종료가 가능하며 NFC를 지원하는 다른 기기와 접촉 시에는 자동으로 페어링이 변경된다.

단, NFC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에 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NFC 간편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전화 착신 및 통화 거부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본체 내장형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통화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및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재생·정지·이전 곡 및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3.3cm의 정사각형 디자인이며 무게는 12.3g이다.

SBH20은 블랙·화이트·블루·핑크·오렌지 등 총 5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로 충전하는 방식의 내장형 배터리는 최대 6 시간 동안 오디오 스트리밍과 통화가 가능하며 최대 200 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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