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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5월 28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최근 초미세먼지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실시합니다. 서울 시내 25개 측정소에서 측정되는 초미세먼저 시간평균 농도를1029개 시내 전광판과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7명 더…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2차 명단 공개
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7일,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최은영 한진해운 홀딩스 대표이사,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등 7명이 포함됐습니다.
금감원, 신불자들의 '금융거래 족쇄' 완화 추진
정부가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의 금융거래 제한을 크게 완화할 방침입니다. 오순명 금융소비자 보호처장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의 금융거래 족쇄를 완화하는 개선 방안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중국 스마트폰시장 석권 애플과 2배 이상 격차 벌렸다
삼성전자의 분기당 판매량이,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하면서, 라이벌인 애플을 2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습니다.
증권가 'MB맨'들 줄사퇴 신호탄… 빈자리 누가 채울까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임기를 7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했습니다. 김 이사장의 사임 이후, 증권업계에서 ‘MB맨’ 사장들의 중도 퇴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일희 폭우 속에서 건진 첫 승
골퍼 이일희가 LPGA 투어 진출 네 시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이일희는 11언더파 126타를 기록하며 아이린 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9만 5천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한국의 문병곤 감독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26일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문 감독은 영화 '세이프(Safe)'로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송일곤 감독의 소풍 이후,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최고상을 받은 것은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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