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30일 아침 등굣길에 양주 도둔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조기 예방 및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어머니폴리스·학부모, 교사, 경찰관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홍보전단지와 학교폭력 신고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포하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학교주변 CCTV 설치 여부, 교내 범죄 발생 위험지역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도둔초등학교 교장 양재풍은 “이른 아침부터 경찰관과 학부모 등이 앞장서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가 조성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권기섭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 협력단체 등이 함께 할 때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머니폴리스,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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