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 "인기 끄는 이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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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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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입지에다 가격 경쟁력 갖춰… 직장인 등 배후수요도 풍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여의도나 영등포, 강남권 등 서울 중심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강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천혜 입지에 대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효성이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인근에 짓고 있는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가 주인공이다. 입지가 워낙 뛰어난데다 소형 평면 위주의 매머드급 단지로, 향후 당산동 일대에서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에 총 734실로 이뤄졌다.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23~28㎡의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은 녹지로 꾸며지고 지상 3층과 옥상에는 조경·휴게공간이 들어선다.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9호선 급행을 이용할 경우 여의도역까지는 한 정거장, 강남 신논현역까지도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38개의 버스 노선이 이 지역을 지나고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양화대교·서강대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안양천변공원, 당산공원 등이 있다. 반경 2㎞ 이내 NC레이디스·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롯데빅마켓·코스트코·타임스퀘어·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갖춰져 있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들어선 'KnK디지털타워'와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에는 100여곳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금융사와 방송사가 모여 있는 여의도와 영등포구 일대의 직장인 및 인근 연세대·서강대·홍익대·이와여대 임직원·학생 등 43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갖췄다.

이 오피스텔은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053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이 오피스텔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734실 모집에 1669건이 접수,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3군인 28㎡형은 54실 모집에 293명이 몰려 최고 5.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는 당산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돼 있다. 계약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으로 예정됐다. 156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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