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철도 만들기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내일을 위한 레일 만들기’ 이해도.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
국토부 관계자는 "이씨와 송씨의 아이디어가 ICT기술과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용화 가능성 및 국민 체감도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금상은 '오색 길라잡이'와 '플로어+스텝 가이드라인'이, 은상은 '열차 내 캐리어 적재 방법 개선'과 '힐링&플레잉 기차 만들기'가, 동상은 '철도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한 좌석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과 '최적 환승 예약시스템 도입에 따른 고객 편의 도모'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 국민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과제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국민제안 공모전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주간 2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1·2차 전문가 심사결과를 통해 최종 7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제안은 2014년부터 철도R&D 과제로 반영되어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철도 R&D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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