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비문증이 또다시 화제다.
비문증은 흔히 맑은 하늘을 보거나 파스텔 톤의 물체를 보면 검은 점들이 무수히 떠다니거나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닌 것처럼 보이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근시이거나 고령인 사람들 사이에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면 병원을 찾지 않고 참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문증은 심한 경우 안과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있는 당뇨병성 망막증 환자 중 비문증이 심하면 신생혈관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높으므로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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