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하철7호선 유치를 기원하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가 오는 13일 오후 7시 광사동 소재 예향교회에서 ‘지하철7호선 유치를 위한희망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달 27일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도봉산~양주 옥정간 복선전철 사업이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고, 전철7호선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그동안 지하철 7호선 유치에 힘써온 7호선 유치 양주 범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양주신도시카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포함 30명과 객원 10명, 협연자(피아노 소예은) 1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쇼팽 즉흥 환상곡, 베토벤 32 변주곡, 아리랑 편곡 피아노 버전,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등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소예은 양의 협연으로 총 8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7호선 유치 양주 범시민연대와 양주신도시카페 등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하철 7호선 유치라는 큰 결실에 의미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