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와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올해 7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는‘충청권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국방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모집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5개사) △국방혁신기술지원(3개사) △맞춤형 전시회 참가지원(5개사) △마케팅지원(5개사) △기술교류화 지원(5개사) 등 5개 분야 총 23개사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 3일간이며, 대전TP(djtp.or.kr) 또는 IT융합산업본부(drec.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성과 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증과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IT융합산업본부(유성 탑립동)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은 접수 마지막 날인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권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 담당(☎930-4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치영 시 신성장 산업과장은“대전은 새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이번 클러스트 구축사업에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TP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국방산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 소개 및 지원절차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 중심의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방산업 기업지원비로 오는 2017년까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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