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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북 페스티벌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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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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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2013 북 페스티벌’ 기간에 시민이 주도하는 락밴드 공연과 플롯 연주, 사물놀이, 연극,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의 장이 마련된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내실화와 북 페스티벌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각종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3 군포의 책 공모 사업’ 결과 총 23개의 동아리를 예산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사업 참여 신청을 한 동아리의 계획서를 면밀히 심사, 초·중·고 학교 동아리 17개와 여성회관과 노인복지관 등의 기관소속 동아리 4개, 성인 자치 동아리 2개에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산본중심상업지역 일원에서 열릴‘2013 북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출판문화의 최신 정보 및 독서문화운동의 흐름을 알 기회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마당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민이 만드는 독서문화,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며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이전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된 독서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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