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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하반기 신입직원 96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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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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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시간제 근로가능 직무 대폭 확대<br/>- '일·학습 듀얼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13년 하반기 신입직원 96명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제 근로가능 직무(발전설비를 운영하는 기계, 전기, 화학분야)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시간제 근로 채용대상자는 인문계 및 실업계 구분 없이 고졸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고등학교 내신성적, 직무능력평가, 면접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어학, 자격증 등의 제한이 없으며, 면접에 있어서도 학력, 어학 등이 배제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제 근로가능 직무로 채용된 직원은 3일 근무 후 4일의 휴무일을 갖게 되며, 휴무일 동안은 개인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이버대학, 각종 자격증 강의 수강 등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보훈대상자 채용, 공인회계사, 동시통역사 등 전문인력 채용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밝은 내일을 위해 일자리 나눔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 정보통신, 토목, 건축직군의 경우에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직무능력 평가와 면접만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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