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3일 임직원 350여명이 서울 을지로 본점 인근 문화명소를 탐방하는 ‘정오의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앞줄 왼쪽 셋째)이 덕수궁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13일 김종준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서울 을지로 본점 인근 문화명소를 탐방하는 ‘정오의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오의 문화산책’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걷고 기부하기와 문화유산 탐방을 접목한 행사다.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시간 본점 앞마당에서 주먹밥을 먹고, 서울광장을 거쳐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걸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인근의 문화유산인 덕수궁을 탐방하면서 역사의식을 기르고, 주먹밥 판매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나눔활동도 진행했다”며 “평소 함께 하기 힘들었던 부서 내 또는 타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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