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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미대생들 평택항 산업단지에 벽화작업…아름다운 항만거리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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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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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지난 12일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평택항 문화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삭막한 이미지로 대변되는 항만 인근 산업단지 공장에 벽화작업을 해 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볼거리를 조성해 평택항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고자 이번 MOU 체결이 이뤄졌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은 “국내 자동차 처리 1위 항만인 평택항에 문화관광 및 환경 측면의 발전도 필요하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숙명여대와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하는 평택항과의 발전적인 협력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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