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한다

중기중앙회,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범중소기업계와 업무협약' 체결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장(왼쪽부터),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동선 중기연구원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오후 제주 롯데호텔에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범중소기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여성경제인협회, 벤처협회, 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설비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국내 9개 주요 중소벤처기업단체가 모두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각 단체가 보유한 고유의 자원과 능력의 개방과 공유 △창조경제 주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도록 협동과 협력 강화 △중소벤처, 창조경제 사례(모델) 발굴·확산 △창조생태계 취약분야에 대한 정책대안과 창조경제 확산방안 연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중소기업단체가 보유한 핵심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민간차원의 창조경제 인프라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앙회는 이번 협약 이후 7월 중 '범중소기업계 창조경제확산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