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민선5기 공약사항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성과창출 실천의지를 다지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26일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Next 민주주의 3.0과 매니페스토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Next 민주주의 3.0은 산업화, 정보화에서 가치화 시대로 변화하는 것으로 향후 매니페스토는 정치개혁과 행정개혁의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시민심의 민주주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고양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시장 이하 모든 공무원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민선5기 후반기에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과, 약속이행 결과평가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고양시는 민선5기 들어 시민제일주의를 기조로 교육, 문화예술 등 10대분야 159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성 고양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주민들과의 소통과 시정참여는 더욱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회복, 사람 중심의 보편적 복지 공약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시민제일주의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약속 잘 지키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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