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결과 반대 55.3%, 찬성 44.7%로 집계됐다.
전주지역은 시의회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의결했고, 완주지역 3만6000명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지만 반대표가 많아 최종적으로 통합이 무산됐다.
이로써 전주·완주 통합은 지난 1997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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