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소기업계는 논평을 통해 "그동안 대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제한해 왔음에도 대기업들이 편법적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제도 시행 후 최초의 전면조사를 통해 공공구매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품목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하나,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공공 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의 도입은 중소기업간 양극화 방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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