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직원 및 개발업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ACE 2 M은 7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이다. 2004년 3월 결성, 바쁜 은행 업무가 끝난 늦은 저녁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연습했다.
이들은 ‘네버엔딩스토리’,‘그대처럼’,‘미인’등 10여 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갈채를 받았다. 공연 중간에는 전북은행 비보이 및 댄스팀이 깜짝 출연해 분위기도 띄웠다.
동아리의 리더로 드럼을 맡고 있는 두형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로 업무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산정보부 및 개발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성공적인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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