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근,현대 관내 학교 기록물(문서, 교과서, 사진, 졸업대장 등) 및 행정박물과 함께 출범 이후 사진자료 등 약 14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세종교육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뿐 만 아니라 일제 침략기 이전부터 한국전쟁 이후, 또 과거 연기교육지원청 시절과 세종교육의 현재 모습까지 잘 보존된 기록을 통해 세종 지역과 학교 교육의 역사를 다시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하 총무과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기록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7월 1-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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