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명품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국)는 지난 26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에 식재하였던 청보리를 수확했다.
군남면는 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군남 청보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연천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청보리를 주요 도로변 약12km 구간에 식재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영국 위원장은 “이번에 수확한 보리를 내년 봄에 다시 파종하여 군남면의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군남면이 으뜸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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