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12월 말 제1기 세종시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40명 중 이미 발령한 4명을 제외한 인원으로, 지역 인재 및 구급소방분야 유자격자로 구성되어 있다.
임용 전 중앙소방학교에서 6개월간 행정․예방실무, 소방전술 등 전문지식을 습득했고, 화재진화사(2급) 인명구조사(2급) 응급구조사(2급)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현장배치 후 2개월간 화재․구조․구급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적응 훈련을 거치며 명품안전도시 정착을 이끌 최정예 주역으로 성장하게 된다.
김필수(남․34) 신임소방사는 “조금 늦은 나이에 소방관이 됐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매순간 시민을 내 가족처럼 지킨다는 각오로 근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창섭 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핵심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해 근무해 세종소방의 주 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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