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백수 300만 넘어…'육아 퇴직' 원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9 13: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학력 백수 300만 넘어…'육아 퇴직' 원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고학력 백수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개한 '고학력자의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대졸 이상의 비경제활동인구는 309만2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고학력자가 18.4%를 차지, 고학력 백수 숫자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고학력 백수가 많아진 주요 원인 중 하나는 30~40대 고학력 여성의 '육아로 인한 퇴직'이다.

이어 고학력자들의 구직 단념, 오랜 취업 준비로 고학력 청년층의 사회진출 지연, 고학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취업 무관심 현상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