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광토건에 따르면 동광토건은 한국전쟁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2005년부터 지금까지 15가구의 노후주택을 무료 개·보수 했다.
올해는 6·25 참전용사인 여주군 강천면 한석돈(84)씨 주택과 전상유공자인 북내면 김대연(69)씨 주택을 최근 보수했다.
지붕이 내려앉을 만큼 낡은 한씨의 단층 주택은 지붕을 철거한 뒤 새로 기와를 올렸고 난방, 도배, 창호, 외벽도장 공사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또 창문이 열리지 않고 외벽에 균열이 많이 발생한 김씨 집에는 외부창호를 다시 설치하고 내부 단열과 외부도장, 도배를 했다.
동광토건은 지난달 27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등의 업적으로 국가보훈처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광토건은 앞으로도 매년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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