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일베' 회원, 어려도 선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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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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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일베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쓰에이 수지 성희롱 합성 사진을 게재한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수지를 성적으로 비하한 합성사진을 일베에 게재한 A(16)군을 불구속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어리다는 이유로 선처하기에는 심각한 불법행위를 했다"며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일베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수지의 성희롱 합성 사진을 게재한 일베 사이트에는 수지에 대한 조롱글이 여전히 게재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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