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구조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로프 매듭법 등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안전 퀴즈대회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119소년단 구성원간의 화합과 친목도 다졌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뿐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119소년단은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생활주변에서 안전 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5개 초등학교 13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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