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교육감은 삼일공고 소진억 교장과 정현의 아버지인 삼일공고 테니스부 정석진 감독 등과 함께 한 자리에서 “길러주신 아버님과 잘 가르친 선생님께도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며, 정현에게 “어려움 극복하고 대단한 선수로 성장해,우리 국민들에게 희망 주었다”고 말했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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