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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빠레뜨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라빠레뜨는 지난 1일 싱가폴 썬텍시티 몰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빠레뜨 썬텍시티 매장은 가방 뿐 아니라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특유의 위트와 유니크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20대 초·중반의 현지 여성고객은 물론 싱가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싱가폴 오차드 로드의 최대 쇼핑몰인 아이온몰에 1호점을 오픈한 뒤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 6월에는 싱가폴 토종 대형 백화점인 로빈슨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최근 썬텍시티 몰까지 3호점을 연이어 열면서 점차 유통망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까지 싱가폴에 3~4개의 매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며 "싱가폴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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