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만석닭강정 초대전을 진행한다.
만석닭강정은 지난 1983년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에서 개업한 지역 명물이다. 섭씨 200도가 넘은 온도에서 튀김기계가 아닌 가마솥에서 튀겨내 일반 닭강정보다 바삭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 국내산 닭과 특제 소스를 사용했다.
현대백화점은 매일 새벽 속초 현지 매장에서 1000마리분의 닭강정을 만들어 압구정본점으로 직송해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공산품팀장은 "하절기에는 택배 배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에서 만석닭강정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 대표 맛집·명물을 서울로 초청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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