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테라, 쿤룬 계약 발표회 통해 중국 공략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7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테라 중국 계약 발표회 [사진제공=블루홀스튜디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블루홀스튜디오는 자사 개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중국 퍼블리셔 쿤룬이 개최한 계약 발표회를 시작으로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쿤룬은 16일, 북경의 북경화성 극장에서 열린 계약 발표회를 통해 중국 최대 규모 금액으로 진행된 ‘테라’ 계약의 의미를 소개하고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테라’의 첫 번째 테스트는 올해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발표회 현장에는 400여명이 넘는 현지 미디어 관계자와 유저가 참석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테라’는 지난 해 서비스를 실시한 대만에서 역동적인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으로 인기 게임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중국은 전세계 최대 규모뿐 아니라 연 15%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테라’의 도약을 위한 핵심 요충지”라며 “블루홀의 개발력과 쿤룬의 추진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테라’는 이번 중국 서비스로 일본, 북미,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