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IT서비스 기업으로는 SK C&C가 유일하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올 해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요건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대비 우수기업 선정 수가 20% 이상 줄어든 이유로 해석된다고 SK C&C측은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SK C&C는 IT서비스 업계는 물론 SK그룹 내에서도 대표적인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SK C&C는 △노사간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 구축 △창의적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 C&C는 ‘경영협의회’와 사내 소통 채널 ‘유-심포니(u-Symphony)’를 통해 구성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 아이디어 제공공간인 ‘아이디어 리퍼블릭’, ‘토론 마당’ 등을 통해 구성원의 다양한 일터 혁신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남성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육아휴직 대상 자녀 범위를 ‘만 6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 자녀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실천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안희철 SK C&C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모두가 진정성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라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시행해 온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인기 기사]
- ▶신용대출보다 못한 월세대출?..출시 100일만에 벌써 '찬밥'
- ▶권상우, 230억 빌딩 주인 됐다… 건물 이름은 '룩희 1129'
- ▶강용석에서 윤창중, 임내현…연이어 터지는 공직자 性 파문
- ▶-50kg 권미진, 팜므파탈 화보
- ▶50대 돌보미 17개월 여아 머리 때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